반응형 당신의문해력5 [리뷰] EBS 당신의 문해력 - 6부 소리 내어 읽으세요 : '정말로 책을 잘 읽어주고 있을까?' [한 글자도 쓰기 어려운 아이] 초등학교 입학한 지 석 달 된, 특별한 검사를 받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나옵니다. 읽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받아쓰기를 해봤는데, 한 글자도 쓰지 못합니다. 이대로 괜찮은걸 까요? 쓰지 못하는 아이에게 자음 읽기를 말하게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쉽게 말하지 못합니다. 모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장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반면, 같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유창하게 긴 글을 읽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또래 보다 문해력 수준이 평균 미만인 아이들이 24%라고 합니다. 한 학년에서 무려 5살 정도의 수준까지 읽기 능력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출발선이 다른 것입니다. 출발선이 다르기에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더 커집니다. 이 격차를 줄.. 2022. 12. 16. [리뷰] EBS 당신의 문해력 - 5부 디지털 시대, 굳이 읽어야 하나요 : 아이와 함께 말놀이 하기 [디지털에 점령된 아이들의 24시간] 굳이 글자를 읽어야 하는지는,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의문입니다. 나 또한 이런 주제로 지인과 가족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왜' 영상이나 오디오가 아니라 줄글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나의 선호도 말고는 논리적으로 제대로 반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신나게 게임 후 억지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다시 게임하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동생의 증언에 의하면 12시간 이상을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집은 어떨까요? 온라인 수업을 위한 컴퓨터 3대가 거실에 있습니다. 늘어난 건 아이들의 게임시간입니다. 친구들과 게임에서도 만나고 소통을 하기에 무작정 막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밖에서 만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게 쉽고 편한 요즘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24시간은 .. 2022. 11. 16. [유아책추천] 고구마의 계절에 읽기 좋은 & 말놀이 하며 읽기 좋은 책 : 고구마구마 [고구마구마] 1. 고구마구마 - 글/그림 사이다, 출판사 반달 지인에게 물려받아 소장하고 있던 책입니다. 당신의 문해력 프로그램을 보던 중, 4회에 어린이들 대상으로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에 나온 장면을 보고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원래도 5세 아이와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제목과 표지가 재미있습니다. 표지만 봐도 고구마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 다양한 표정을 가진 고구마들이 등장합니다. 고구마 뒤에 선이 그어져 있어서 '키재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책을 처음 펼치면 나오는 속지와 첫 장도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 좋다!'라고 느끼는 그림책들은 책 표지와 속지에서부터 흥미 유발과 상상력 자극이 가능합니다. 표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고구마구.. 2022. 10. 31. [리뷰] EBS 당신의 문해력 - 4부 내 아이를 바꾸는 소리의 비밀 : 아이와 함께 말놀이 하기 [영아기부터 자라는 문해력의 뿌리] 4부에서는 만 4세 아이들이 나와 엄마 아빠와 함께 읽기 프로젝트를 합니다. 아직 한글을 하지 못하는 만 4세, 우리 아이와 같은 나이라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 좋을지 생각하며 봤습니다. 가장 처음에 23명의 만 4세 아이들을 데리고 간단한 테스트를 합니다. 아이들의 문해력을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의 문해력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프로그램에서는 두 가지를 말해줍니다. 1) 이야기 이해도 평가 2) 음운론적 인식 평가 이야기 이해도 평가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책을 읽어주고, 아이가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책 내용과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음운론적 인식은 뭘까요? 음운론적 인식은 '말소.. 2022. 10. 27. [리뷰] EBS 당신의 문해력 - 3부 학교 속의 문맹자들 : '공부의 수단이자 의미를 이해하는 도구' [문해력의 격차가 더욱 커진 교실] 3부의 첫 시작은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등장합니다. 2학년 아이가 제세동기를 알고, 민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니 지적 호기심도 많고 아는 것도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아이는 책을 읽었을 때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적 호기심은 있지만 문해력이 평균보다 낮은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아이 곁에는 모르는 게 있어도 물어볼 수 있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학습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많고, 학급 내 아이들 수준의 격차가 커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첫 등교를 온라인으로 한 초등학교 1,2학년 사이에서 수준의 격차가 크다고 합니다. '어차피 공부는 계속해야 하는 것이고, 상황이 이랬으니 조금 천천히 가도 .. 2022. 10. 20. 이전 1 다음 반응형